[한 줄 요약]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디거'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영화를 통해 인간성을 투영하고자 하는 자신의 예술 철학을 전했습니다.
2026년 10월 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40년이 넘는 배우 경력을 가진 할리mu드 스타 톰 크루즈가 신작 '디거(Digger)'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관객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간성을 흡수하고 투영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 '디거'에서 크루즈는 고집스럽고 괴짜 같은 석유 재벌 '디거 록웰'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그는 의도치 않게 대재앙을 초래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크루즈는 '예술가로서 액션이든 무엇이든, 나는 인간성을 흡수하여 영화에 투영하고 싶다. 관객들이 그 안에서 자신과 우리를 발견하고, 웃고, 드라마를 느끼는 것, 그것이 내가 관심을 두는 부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어린 시절 10개의 학교를 다녔던 경험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옳다고 믿으면서도 결국 큰 실수를 저지르는 인간의 행동 양식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보여준 화려한 액션 캐릭터와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관객들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주제를 던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스카 수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제작 과정 그 자체가 자신에게는 큰 특권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오스카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이며,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모두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작품은 '버드맨', '레버넌트'로 유명한 오스카 수상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나리투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나리투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 영화 팬들의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신작 '디거'는 이번 주 토요일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