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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내 증시 급락, 반도체주 하락세 뚜렷

[한 줄 요약]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026년 7월 13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Stock Market Decline in Seou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월스트리t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증시는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월요일 오전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2.53포인트(5.25%) 급락한 7,083.4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하락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격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일요일(미국 시간 기준), 이란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여 미군이 이란을 대상으로 공습을 단행하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술주들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5.09%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9.08%라는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2.24%)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5%) 등 주요 종목들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0.22%)와 현대제철(4.09%)은 소폭 상승하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62.8억 원과 5,017.7억 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인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조 3,8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5원 내린 1,505.3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