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들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현지 상황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네팔의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접근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도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을 포함한 총 9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도로와 교량이 모두 유실되어 헬기를 이용한 접근이 필수적인 상황이지만, 네팔 당국이 추가 홍수 가능성을 우려하여 민간 헬기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어 확보된 6대의 헬기가 아직 이륙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약 48시간이 흐른 가운데, 유가족들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하루빨리 헬기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른 지역에 고립되어 있던 도산 측 근로자 9명은 네팔 군의 헬기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네팔 북중부 히말라야 지역의 재난으로 인해 이미 수백 명의 사망자와 천 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어 현지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우리 정부는 추가적인 수색 및 구조 지원을 위해 해외 긴급 구호팀 파견을 검토 중이며, 국방부는 물자와 장비 운송을 위해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기 지원을 결정하고 네팔 당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