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민주당 내 사회주의 세력의 확장을 '필요한 변화'로 바라보는 빌 드 블라지오 전 뉴욕 시장의 견해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06월 3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빌 드 블라지오 전 뉴욕 시장이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사회주의자들이 거둔 승리를 두고, 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드 블라지오 전 시장은 폭스 뉴스의 '아메리카스 뉴스룸'에 출연하여, 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일종의 '반란(insurgency)'으로 규정하며, 민주당이 솔직히 이러한 변화를 필요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4년의 상황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민주당을 자신들이 원치 않는 기존 체제(status quo)의 일부로 인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존 체제를 깨뜨릴 인물처럼 보였으나,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트럼프가 기존 체제를 대변하는 인물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그의 분석입니다. 그는 '트럼프가 지금의 조 바이던과 비슷하게 들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 데이비스 잉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MAGA 운동을 통해 정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움직임을 만들어냈으며, 공화당의 명백한 리더로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사회주의자들은 뉴욕에서의 승리에 이어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주의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의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뉴욕 시장 선거 등에서도 진보적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이제 콜로라도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멜라트 키로스 후보가 하원 의석을 두고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